
지소연이 ‘올해의 축구상’을 수상해 화제다.
27일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PFA) 측은 “첼시 레이디스 소속 지소연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소연은 PFA 베스트11 ‘올해의 팀’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리고,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하며 잉글랜드 여자축구 최고의 선수임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역대 최연소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지소연은 지난해 한국인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해이적 첫 시즌 19경기에 나서 9골을 터뜨린 바 있다.
한편 PFA 올해의 여자선수는 2013년 제정됐으며, 외국인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지소연이 처음인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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