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홈런 4방으로 샌프란시스코전 위닝시리즈
LA 다저스, 홈런 4방으로 샌프란시스코전 위닝시리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저스, 강력한 타선 앞세워 샌프란시스코에 설욕
▲ 잭 그레인키/ 사진: ⓒLA 다저스

LA 다저스가 홈런 4방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갔다.

다저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홈런 4방을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7-3 승리를 거뒀다.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1-2로 패했던 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2승 1패로 마무리지으면서 시즌 13승 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다저스는 8개의 안타 가운데 4개가 홈런, 2루타도 2개나 있었다. 선발투수로 나선 잭 그레인키도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4승을 올리며 올 시즌 패배를 기록하지 않았다.

1회초 그레인키는 안타 3개를 얻어맞음녀서 1실점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다저스는 홈런 세 방을 때려내면서 승부를 순식간에 뒤집었다. 1회말 1번 타자 자크 페더슨의 우월 솔로로 시작해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같은 방향의 솔로 홈런으로 2-1이 됐다.

다저스는 스캇 반 슬라이크가 볼넷으로 공격을 이어갔고 2사 1루에서 안드레 이디어가 우중간 투런 홈런으로 4-1까지 앞서나갔다. 3회 선두타자 지미 롤린스가 우월 솔로포로 1점을 더 추가했고, 하위 켄드릭의 2루타와 곤잘레스의 안타로 1사 1, 3루에서 반 슬라이크가 희생플라이를 1점을 더 추가했다.

그레인키는 4회 케이시 맥기히에 2루타, 브랜든 크로포드의 투런 홈런으로 3-6으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무사 2, 3루에서 그레인키가 타석에서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달아났다.

한편 그레인키가 6회까지 책임진 다저스 마운드에는 애덤 리베라토레, 크리스 해처, 이미 가르시아가 1이닝씩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승리를 지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