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오박사 마을' 민속축제에 관광객등 외부인 초대
충북 청원군 현도면 시목2리(일명 오박사마을)가 주민 대동 오월단오 민속축제에 손님을 초대한다.
1일 군에 따르면 20여가구로 구성된 시목2리는 이번주 4일 '범죄없는 마을 현판식'을 겸해 단오 행사를 갖는다.
마을측은 이번 단오제에서 수리떡 체험 행사를 비롯해 널뛰기, 그네뛰기, 전통빗자루 만들기 체험, 장사씨름대회, 떡메치기, 시조경창, 태권도시험, 난타공연, 투호대회 등을 준비했다.
시목2리는 충청대 오노균 , 오원진 교수, 한남대 오장균 교수, 우송대 오상진 교수, 대전기능대 오선세 교수 등 박사 학위를 취득한 5명의 교수를 배출해 오박사마을로 불리는 곳이다.
관광 녹색마을로 조성되는 시목2리 주민들은 단오제에 참가하는 관광객 등 외부인에게 쑥국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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