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싸움중 체포하려던 경찰관에 폭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1일 식당에서 취중에 행패를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폭력ㆍ공무집행방해 등)로 서울 모 여중 교사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하고 동료 교사 오모씨를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4월 21일 서울 방배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서로 욕을 하고 몸싸움을 벌이다 만류하는 사람을 때리고 경찰관이 체포하려 하자 "너 내가 누구인지 알아. 선생이다"며 멱살을 잡아 바닥에 넘어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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