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 경제기업 집중 클리닉 실시
경기도, 사회적 경제기업 집중 클리닉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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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평가 통해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 취지
▲ 경기도는 30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태 파악과 경영진단에 본격 나선다고 알렸다. 예산만 지원하던 기존 지원방식을 벗어나 전반적인 경영평가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30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실태 파악과 경영진단에 본격 나선다고 알렸다. 예산만 지원하던 기존 지원방식을 벗어나 전반적인 경영평가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이를 위해 사회적 경제기업에 대한 실태조사와 경영진단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보고회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사회적 기업협의회 대표, 사회적 경제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6월까지 경기지역 1500여 곳의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 기업,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서면 설문방식의 전수조사를 하고, 이 가운데 200여 곳을 선별해 9월까지 심층인터뷰를 통한 경영진단을 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는 현재 (예비)사회적 기업 426, 마을 기업 168, 협동조합 914곳 등 모두 1508곳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있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도 예산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쓰이고, 사회적 경제 기업들이 무엇을 어려워하는지를 조사한다실태조사와 경영진단을 통해 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기업별로 맞춤형 지원방식을 마련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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