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민심 흐름으로 받아들여"
노 대통령, "민심 흐름으로 받아들여"
  • 김윤재
  • 승인 2006.06.0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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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추진과제 차질없이 수행할 것
노무현 대통령은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민심의 흐름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오늘 이병완 비서실장으로부터 이번 선거 결과를 보고받고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정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정책과제를 충실히 최선를 다해 이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위기에 처했을 때 당의 참모습이 나오는 법이며, 국민들은 그 모습을 기억할 것이라며, 멀리보고 인내하고, 준비하는 지혜와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이번 선거 결과가 총체적으로 민심이 반영된 결과로 수용한다는 것이며 민생이나 참여정부가 추진해온 중요한 정책들을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여당에 대한 당부 발언과 관련해서는 당이 지혜를 모아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를 바라며,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국민으로부터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길이라는 생각을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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