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미세먼지가 다소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다시 전국이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고 고온현상이 사라지면서 서울 낮 기온 22도로 예년 이맘 때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내몽골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약하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영동과 영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또 점차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4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점차 구름양이 줄어들 전망이다.
하지만 밤사이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다가 낮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내일 아침 낮 기온은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으며 영남 지방은 7도 가량이나 더 높아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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