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오 환불 요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달 30일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환불요청이 거듭되자, 백수오를 판매한 홈쇼핑 업체 측은 새제품에 환불을 허용했다.
특히 영수증 혹은 카드내역에 따라 개봉여부 등 상관없이 환불을 해주는 백화점 및 마트와 달리 홈쇼핑 업체는 제한적 환불을 해주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유통업체들과 환불 가이드라인에 대해 의견을 모을 예정이며, 홈쇼핑의 환불 정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가짜 백수오 판매 논란으로 환불 문제는 물론 대규모 손해 배상 사태로까지 번질 가능성에 대해 홈쇼핑 측은 정부의 지침을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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