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 오는 6일 전격 개봉
신나는 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 오는 6일 전격 개봉
  • 박혜정
  • 승인 2006.06.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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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한미 합작 3D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 (원제: SHARKBAIT) 가 드디어 국내관객을 찾는다. <파이스토리>는 한국의 에펙스디지털과 디지아트 가 미국의 원더월드 LLC와 함께 공동 제작한 한미합작 애니메이션. 국내 제작진의 우수한 제작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미국 제작진마저 깜짝 놀랄 정도의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으로 탄생됐다. <파이스토리>의 국내 제작을 총괄한 이경호 감독은 “기존 OEM방식의 합작 애니메이션과는 달리 <파이스토리>는 세계시장을 목표로 제작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기획 노하우가 풍부한 미국에서는 스토리 라인 기획 및 음악 파트에 집중하고 크리에이티브 및 제작력이 뛰어난 한국에서는 스토리보드, 캐릭터 디자인을 포함해 스토리 공동개발까지 제작 전 과정을 책임지는 상호 역할 분담이 웰메이드 애니메이션을 낳게 된 이유”라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는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세상초짜 물고기 ‘파이’가 새로운 삶을 찾아 홀홀단신 캐리비안으로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신나는 해저 모험을 그리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재미 만점 캐릭터, 생생하게 살아있는 해저공간의 구현으로 펼쳐지는 바다 속 한판 승부가 관전 포인트. 특히 주인공 ‘파이’가 캐리비안 입성을 위해 벌이는 해저무술액션은 <매트릭스>못지않은 박진감과 짜릿함으로 올 여름 극장가를 무장해제 시킬 전망이다. 한국제작진이 만든 3D애니메이션의 최초 극장 개봉작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애니메이션 <파이스토리>는 여름방학 시즌 포문을 여는 올 7월6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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