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 “퍼거슨 감독의 EPL 우승 기록 경신 불가능”
무리뉴 감독, “퍼거슨 감독의 EPL 우승 기록 경신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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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내가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을 넘어설 수는 없을 것”
▲ 조세 무리뉴 감독/ 사진: ⓒ첼시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이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보유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 기록 경신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5일(한국시간) 2014-15시즌 첼시를 EPL 정상으로 이끈 무리뉴 감독이 BT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갈 길이 멀다. 그러나 퍼거슨 감독은 누구도 불가능한 일을 한 뒤 떠났다. 내가 프리미어리그 13회 우승을 넘어설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이제 세 번째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고, 지난 2013년 은퇴한 퍼거슨 감독은 총 13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물론 속도만 보면 무리뉴 감독이 빠르다. 퍼거슨 감독은 무리뉴 감독과 비슷한 나이였던 1992-93시즌에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했다.

다만 무리뉴 감독은 “13번의 리그 우승은 할 수 있다. 8번을 했으니 13번까지는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무리뉴 감독은 이미 FC포르투(포르투갈) 두 차례 우승,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시절 각각 두 차례와 한 차례, 첼시에서 세 번으로 총 8차례 우승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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