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새벽 1차전 진행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가 챔스 4강전을 벌인다.
5월 6일 새벽,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치룬다.
레알 마드리드는 크리스아누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니 크로스 등이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다.
카림 벤제마와 루카 모드리치가 부상으로 빠질 것으로 알려졌지만, 치차리토와 세르히오 라모스의 전진배치로 그 공백을 충분히 매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객관적인 전력상으로는 분명 레알 마드리드가 우세에 있다. 하지만, 유벤투스도 만만치 않다. 유벤투스는 이미 세리에A의 우승을 확정지은 상태라 챔피언스리그에 ‘올인’할 수 있다.
유벤투스는 조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안드레아 바르잘리가 이끄는 수비가 큰 장점이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총 10경기 동안 5골만 실점하며 올라왔다.
또한 아직도 건재한 안드레아 피를로와 카를로스 테베즈도 쉽게 무시할 수 있는 선수들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창과 유벤투스라는 방패의 대결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 눈에 받고 있다. 누가 승리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우세로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절정의 득점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특급 조력자’로 떠오른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경기의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선수들이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은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 3시 45분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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