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4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더 내고 덜 받는’ 내용을 중심으로 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상정, 처리한다.
6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앞서 지난 2일 여야 대표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합의하면서 본회의 처리를 약속한 만큼, 본회의 통과는 유력하다.
또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사회적 기구와 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한 규칙도 처리돼 국민연금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3월의 세금 폭탄 논란이 일었던 연말정산 보완책을 담은 소득세법 개정안도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여야는 각각 주장하고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민생법안에 대해서는 오늘 본회의 전까지 최종 이견을 조율할 계획이다.
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등도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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