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화제다.
7일 KT는 "소비자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 이용량 기준의 합리적인 요금제 선택을 가능하게 한다"라며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KT가 출시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최저 약 3만원부터 음성 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KT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최저 약 3만원의 요금에 음성과 문자는 무제한으로 제공하지만 데이터 제공량이 300MB에 불과해 소비자 혜택에 대한 실질적인 완화와 거리가 멀다는 지적이다.
한편 데이터 중심 요금제에 출시에 따라 이동통신사들의 고객 쟁탈전이 조만간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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