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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제 실시 후 주민들의 삶의 질에 대한 개선을 바라는 복지욕구가 다양한 형태로 표출 되고 또한 소외계층의 사회보장 욕구심화, 인구의 노령화, 가족구조의 변화, 산업화에 따른 소득분배의 악화, 가족해체 등으로 과거에 없었던 새로운 복지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장애인 종별 확대와 산업재해, 교통사고 등으로 인하여 등록 장애인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지방자치제 실시 후 장애인 복지분야에 대해 지방 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증대되었다.
따라서 경북도에서는 장애인이 대등한 도민의 일원으로서 가족, 이웃,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복지사회를 구현하고 수요자인 장애인 중심의 지원시스템을 갖추어 자주적인 독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의 특성에 알맞은 전문적인서비스 및 훈련체계를 확립하여 각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잠재능력 계발 및 자활·자립 능력향상으로 장애인도 대등한 도민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하였다.
이에 장애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하여 장애인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현재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개소는 건립중에 있다.
앞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계몽·홍보, 조사연구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자활·자립을 위한 맞춤형복지서비스 및 종합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