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에게 유익한 복지제도 및 상품 안내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2일부터 부산·울산·대구·경산·광주·전주·나주·목포 등지의 새벽인력시장과 대규모 건설현장을 방문해, 건설근로자에게 퇴직공제사업과 고용·복지서비스를 안내하는 ‘종합지원이동센터 상반기 전국순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2011년부터 시작된 종합지원이동센터는 권역별 주요거점도시 새벽인력시장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는 전남 목포와 경북 경산 새벽인력시장이 포함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건설근로자는 본인의 퇴직공제 적립현황과 제도 안내, 현장별 근로내역 일치 여부, 주소 등 개인정보 갱신 등을 할 수 있다.
더불어 공제회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제도(단체보험, 장학사업, 결혼·출산지원, 제휴시설 이용 등)와 건설근로자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자료 홍보, 퇴직공제금 지킴이 사업, 건설근로자를 위한 각종 금융우대상품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진규 이사장은 “이번 전국순회서비스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방 새벽인력시장 및 건설현장을 추가 발굴해 확대 실시함에 따라 더 많은 건설근로자들이 퇴직공제제도 등 각종 복지제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어 건설근로자에게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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