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6월 중순 방미…오바마 美대통령과 정상회담
朴대통령, 6월 중순 방미…오바마 美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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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강화 및 북핵 공동대처 등 논의 이뤄질 듯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월 중순 미국을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월 중순 미국을 방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 북한 핵 공동대처, 6자회담 재개 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분야에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를 비롯,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를 포함해 고고도미사일바어체계(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 등도 논의 대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최근 일본 아베신조 총리가 미국을 방문하면서 한국 외교의 고립 및 위기라는 지적과 우려가 쏟아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편,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13년 5월과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바 있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역시 이번이 세 번째다. 박 대통령은 2013년 5월 미국에서, 지난해 4월 서울에서 오바마 대통령고 두 차례 정상회담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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