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진호,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나들이
‘안녕하세요’ 홍진호,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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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에 출연
▲ ‘안녕하세요’ 홍진호,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나들이 / ⓒ KBS2

홍진호가 오랜만에 지상파에 방문한다.

5월 11일 방송될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홍진호를 비롯, 성규, 전효성, 김예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고민을 들어줄 예정이다.

이날 출연한 홍진호는 “이렇게 바쁜 와중에 어떻게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조언을 듣고 싶다”고 물어 시선을 모았다.

왜냐하면 홍진호는 ‘썸’을 탔던 연예인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신동엽은 “레이디제인이랑 약간 마음이 생길 때쯤 기사가 나서 흐지부지 됐다고 하던데 맞죠?”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홍진호가 적극적으로 부인을 하지 않자 신동엽은 기정사실로 몰아갔고 “홍진호가 착하네 착해”라고 말하며 웃음을 주었다.

▲ ‘안녕하세요’ 홍진호,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나들이 / ⓒ KBS2

 

▲ ‘안녕하세요’ 홍진호, 오랜만에 지상파 예능 나들이 / ⓒ KBS2

홍진호는 최근 JTBC ‘크라임씬2’에서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십분 활용하고 있다. 홍진호는 ‘더 지니어스’를 통해 프로게이머에서 스마트한 방송인으로 거듭났고, 케이블 예능의 주요 흥행칩으로 톡톡히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함께 출연하는 성규와도 ‘더 지니어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케미를 보여 왔고, 그 인연은 ‘크라임씬’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안녕하세요’에서 또 어떤 케미를 보일지 기대를 해볼 만하다.

또한 홍진호는 최근 ‘무한도전’의 식스맨으로까지 거론되면서 ‘대세’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2%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케이블은 입소문과 화제성이 강하지만 대중적인 시청률 면에서는 지상파에 밀릴 수밖에 없다. 이는 현재 케이블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홍진호가 지상파에도 간헐적으로 출연을 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최근 MBC ‘나혼자산다’에는 김동완이 새 멤버로 합류했고, ‘무한도전’ 식스맨은 광희로 발탁됐다. 홍진호가 들어갈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운 프로그램들이다.

물론, 이미 홍진호는 방송인으로 충분한 활약을 보이고 있고, 팬들에게도 만족할만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어쩌면 지금의 위치로 남아있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홍진호에게 지상파에 더 자주 놀러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예능계에 재미를 줄 수 있는 새로운 캐릭터가 한 명 늘어나는 즐거운 일이 되지 않을까.

한편, KBS2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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