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최홍만, 오는 7일 일본서 최무배·윤동식과 출전
로드FC 최홍만, 오는 7일 일본서 최무배·윤동식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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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대표, “일본 진출을 필두로 하여, 전 세계에 한국 격투기를 알릴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
▲ 최홍만/ 사진: ⓒ뉴시스

한국을 대표하는 격투기 선수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이 한날 출전한다.

로드 FC는 오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 in Japan’에서 최홍만(36), 최무배(46), 윤동식(44)가 동시에 출격한다고 밝혔다.

최홍만과 최무배, 윤동식은 각각 씨름, 레슬링, 유도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격투기 선수로 전향한 선수들이다. 격투기 선수로써의 삶에서도 확실히 사람들에 각인시켰다.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은 지난 2004년 격투기 선수로 전향해 2005년 3월 19일 K-1 그랑프리 서울에서 아카쇼요를 상대로 KO승을 거뒀다. 카오클라이, 아코보노와의 경기에서도 연승을 거둔 최홍만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후에도 13경기 동안 에밀리아넨코 효도르, 미르코 크로캅 등 세계 정상 파이터들과도 싸운 경험이 있다.

정문홍 로드FC 대표는 “지난 5년간 모든 예행 연습은 끝났다고 본다. 이제는 일본 진출을 필두로 하여, 전 세계에 한국 격투기를 알릴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며 “로드FC는 한국의 스포츠리그를 외국에 수출하는 첫 성공사례가 될 것이다. 한국의 스포츠 브랜드가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반드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열리는 ‘로드FC 024’는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 외 타이틀전과 여성부 경기, 중량급 선수들을 동원해 막강 대진표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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