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준 심경 고백에 병무청이 입장을 밝혀 화제다.
지난 19일 유승준은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지요”라는 제목의 글로 심경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유승준은 병역 기피로 지난 2002년 법무부로부터 영구 입국 금지 대상자 명단에 올라 출입국 관리법 11조에 의거해 입국금지를 당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병무청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은 국적을 회복할 수 없다"라며 "유승준은 외국인이다. 병역기피로 인해 영원히 국적을 회복할 수도 없고, 입국 금지 해제도 고려 대상이 아니다"라고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한편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등의 다수의 노래를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병역 기피로 인해 미국과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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