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산반딧불이 자연학교에서 체험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성남 반딧불이축제추진위원회는 4일부터 한달간 여덟 차례에 걸쳐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영장산 자락에 있는 맹산반딧불이 자연학교에서 반딧불이 체험 및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도 드물게 서식하고 있는 파파리반디는 반딧불이 가운데 가장 이른 6월초순에서 7월 초 기간에 볼 수 있다.
야간에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반딧불이 생태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숲길을 따라 반딧불이 빛을 체험하고 모니터링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2004년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맹산반딧불이 자연학교 주변에는 파파리반디 이외에 애반디(6월중순-7월초순), 늦반디(8월중순-9월초순) 등 3종이 서식하고 있어 매년 8월말 반딧불이 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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