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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소외계층의 후견인 역할을 담당할 전문봉사자 단체인 '멘토(mento) 봉사단'을 운영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멘토봉사단은 일회성 자원봉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외계층과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자원봉사 뿐 아니라 친구, 선생님, 상담자, 아버지 등 후견인 역할을 담당하는 봉사단체로 오는 7월 발족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멘토봉사단의 주요 사업으로는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위한 '국경 없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6개월', 문자 미해독자를 위한 '늘 배움, 늘 사랑 멘토 봉사단' 등 9개 단체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멘토봉사단은 모두 500명으로 구성되며 7월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발대식과 함께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