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재산상황등 고려해 최종 대상자 선발
대구시는 저소득 장기 실업자 및 일용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06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를 오는 5일부터 접수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월 3일부터 9월까지 실시되는 3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모두 750여명의 인력이 정보화와 공공서비스, 환경정화사업 등의 분야에서 일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60세 이하인 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한 시민이나 행정기관 또는 행정기관이 인정하는 기관에서 노숙자인것을 증명받은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2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에 공공근로사업 신청서와 신청자 본인의 건강보험증을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재산상황 등을 고려해 각 구.군 공공근로사업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노동강도 또는 일정기술.자격이 요구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임금 단가를 높여 지급할 계획이다.(☎053-803-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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