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안보회의 기간중 럼스펠드 국방장관과 양자회담
윤광웅 국방장관은 6월 2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제5차 아시아 안보회의(별칭 : 샹그리라 대화) 기간중 럼스펠드 국방장관과 양자회담을 갖을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윤광웅 국방장관과 럼스펠드 장관은 작년 제4차 회의에서도 양자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작년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7차 SCM회의를 포함하여 네 번째 만남이다.
이번회담에서 양국 국방장관은 한.미 미래동맹 비전연구, 전시 작전통제권 문제를 포함한 지휘관계 연구 등 한.미 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문제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며,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 반환기지 환경치유문제 등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미 동맹 조정 관련 현안들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며, 북핵문제를 포함한 최근 남북관계 및 동북아 안보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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