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대위 체제' 구성 계파간 설전
與 `비대위 체제' 구성 계파간 설전
  • 김윤재
  • 승인 2006.06.0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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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불가론'도 대두..김원기.조세형 거론
열린우리당이 5.31 지방선거 참패 이후 갈길을 못찾고 헤매고 있다. 정동영 전 의장이 2일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데 이어 4일 김혁규, 조배숙 최고위원이 사퇴함에 따라 2003년 11월 창당 이래 9번째로 새 지도부를 구성하게 됐다. 당 중진급 의원들이 나서서 "남은 지도부가 당내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며 극구 만류했지만, 두 최고위원의 사퇴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에 따라 우리당은 당장 비상대책위를 구성, 당 의장을 찾아야 하지만 이마저도 당내 계파 및 역학구도가 복잡하게 얽히면서 내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전격 사퇴 배경 우리당이 환골탈태하기 위해선 현 지도부의 총사퇴가 불가피하다는 게 표면적인 이유이다. 김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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