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7월 출시설도 일축

삼성전자 모바일 IT 사업 수장인 신종균 사장이 갤럭시S6 판매 부진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신 사장은 20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리는 수요 사장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갤럭시S6의 판매 부진설에 대해 "그런 이야기는 오보"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외 언론들은 지난달 10일 첫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초기 판매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보도를 내놓고 있었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들 제품이 출시된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판매량을 내놓지 않아 의혹이 증폭됐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에서야 언론에 이들 제품의 글로벌 판매량이 1000만대가 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작들에 비해 판매 속도가 가파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신 사장은 갤럭시노트5 7월 출시설 등 최근 언론에 등장한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 관련 루머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시사포커스 / 김승일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