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내정
朴대통령,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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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통령 국정철학 이해 깊고 정치개혁 이룰 적임자”
▲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임명했다. 사진 / 유용준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에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내정했다.

청와대 김성우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이같이 발표하면서 “황 내정자는 대구 고검장과 부산 고검장 등 검찰내 주요 보직을 거쳤고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법무부 장관으로 직무를 수행해오면서 대통령의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가 깊고 사회전반의 부정부패 뿌리 뽑아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 정치개혁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지금 우리의 현실은 경제 재도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과거부터 지속되어 온 부정·비리·부패를 척결하고 정치개혁을 이루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황 내정자는 조용하면서 철저하고 단호한 업무스타일로 국정을 수행하는데 있어 현실적인 어려움과 난관을 해결하는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황교안 신임 총리 내정자는 1957년 서울 출생으로 대구고검 검사장 부산고검 검사장,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변호사,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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