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시기에 지명…무거운 책임감 느껴”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는 21일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후보자는 이날 오전 청와대의 인선 발표가 끝난 뒤 입장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황 후보자는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시기에 후보자로 지명된 데 대해서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며 “제게 국무총리로 봉사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금의 어려움 극복하고 우리나라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어 “무엇보다도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 이루고 비정상화의 정상화 등 나라의 기본을 바로잡는데 최선 다할 것”이라면서 “국민 화합과 사회 통합을 이루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일에도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하는 의식을 갖고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하도록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회 청문회 등을 통해 저의 생각 소상히 밝힐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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