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귀신의 원한을 들어주다
송윤아, 귀신의 원한을 들어주다
  • 강정아
  • 승인 2006.06.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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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 '아랑' 개봉 전 인기 몰이
공포영화 ‘아랑’의 여자 주인공 송윤아가 ‘귀신의 원한을 잘 들어줄 것 같은 담대한 여배우’를 뽑는 이색 온라인 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유난히 공포영화가 많은 여름을 맞아 이색 Poll이 진행되었다. 온라인 포탈 사이트인 야후와 싸이월드의 ‘아랑’ 미니홈피에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동시에 진행된 이번 폴은, ‘억울하게 죽은 귀신의 원한을 가장 잘 들어줄 것 같은 담대한 여배우는?’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포탈사이트 야후에서는 총 2,033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45%가 넘는 높은 지지 속에 영화 ‘아랑’의 여주인공 송윤아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신데렐라’의 도지원이 44.5%(904)를 얻었고 3위는 6.7%를 얻은 ‘어느날 갑자기’의 박은혜, 4위는 3.7%를 얻은 ‘스승의 은혜’의 오미희가 차지했다. 또한, 동 시기에 ‘아랑’의 미니홈피에서도 같은 내용의 폴이 진행되었는데, 총 1,000여 명이 넘는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이 역시 ‘아랑’의 여주인공 송윤아가 88%를 넘는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 명실상부한 ‘담대한’ 여배우 자리에 등극했다. 6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원혼제를 주제로 한 독특한 제작보고회와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 ‘아랑’은 공포적인 주제를 다룬 이색 온라인 폴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올 여름 개봉하는 첫 공포영화로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윤아, 이동욱 주연의 공포영화 ‘아랑’은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을 파헤치던 두 형사 소영(송윤아 분)과 현기(이동욱 분)가 이들 사건과 관련 있는 한 소녀의 ‘원귀’와 맞닥뜨리면서 겪는 공포를 다루고 있다. 지난 5월 28일 크랭크업한 영화 ‘아랑’은 조만간 후반 작업을 끝내고, 오는 6월 28일(수) 올 여름 첫 공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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