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온라인, “스완지시티, 기성용 지키기 위해 아스날이 제시할 최고 연봉 맞출 수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기성용(26, 스완지시티)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에 스완지시티가 바로 부정했다.
영국 ‘웨일스 온라인’은 30일 “기성용이 스완지 시티에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스날 같은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이 이적 제의를 한다면 마음이 돌아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웨일스 온라인은 “개리 몽크 감독은 여러 차례 기성용을 지키겠다는 뜻을 드러냈었다. 그렇다면 스완지 시티는 기성용을 지키기 위해 아스날이 제시할 최고 연봉을 맞춰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의 핵심 중원으로 활약했다. 포지션에서는 이례적으로 8골을 넣으며 아시아 선수 프리미어리 역대 최다 골, 팀 내 최다 골을 넣으면서 팬들이 뽑는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한편 무릎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기성용은 당분각 국내에서 휴식하며 오는 30일 부친 기영옥 단장이 있는 광주 K리그 홈경기서 팬 사인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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