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소외계층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문화 서비스 제공
대구시는 문화소외지역과 소외계층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공연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마당」사업을 6월부터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순화를 위해 대구시가 시책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멜로디가 흐르는 음악도시 조성사업에 이어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함께하고 서로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행함으로 이제 우리 대구도 선진 문화복지 환경 구축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마당사업은 지난 3월 지역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참여를 공모하여 총50개 사업이 접수되었다.
그 중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국악, 오페라, 연극 등 각 장르의 18개 사업이 양로원, 고아원, 소년원, 병동, 도시공원 등에서 연중 70여회에 걸쳐 공연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문화마당」사업의 실시가 문화예술을 통해 하나 된 대구를 실현하는 새로운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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