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 퐁데자르 다리의 사랑의자물쇠 철거 소식이다.
최근 파리시는 관광 산업에 타격을 줄까 소극적이었던 사랑의 자물의 대해 사고 위험이 커지자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사랑의 자물쇠는 지난 2008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온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채운 것으로 무게가 45톤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에 100만 개 가까이 걸려 있던 사랑의 자물쇠가 다리의 안전을 위협할 정도로 커졌으며, 파리 시청은 해당 자물쇠를 철거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파리시는 자물쇠와 함께 철제 난간을 떼고, 유리나 플라스틱판을 달아 자물쇠를 걸지 못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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