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시리즈, 4월에만 600만대 판매"
"갤럭시S6 시리즈, 4월에만 600만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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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까지 5000만대 판매 예상
▲ 삼성전자 갤럭시S6 시리즈가 4월 말까지 600만대를 팔았다는 분석이 나왔다.분석을 내놓은 카운터포인트리서티는 현재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들이 있지만 올해말까지 5000만대를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지=위키피디아

삼성전자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6 시리즈가 4월 한 달간 600만대가 판매됐다는 시장조사업체의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지난 4월 10일 출시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4월 판매량이 60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전작 갤럭시S5 판매량보다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실제 단말기 판매 대수가 실제 출하량의 60%로 보고 있으며, 나머지 40%는 유통채널에서 재고로 남아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갤럭시S6 시리즈 중 갤럭시S6 판매량이 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공급부족 사태를 겪지 않았다면 갤럭시S6엣지 판매량이 더 많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2분기에 갤럭시S6 엣지 공급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엣지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고 언급했었다. 특히 엣지는 타 스마트폰 제조사들 모델과 달리 테두리가 곡면으로 처리돼 있고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서 삼성전자만의 독특한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이에 힘입어 2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는 아이폰6 시리즈 월 판매량을 추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다만 갤럭시S6 시리즈가 성공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에도 애플과 중국 토종 기업들의 판매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위협요소로 분석했다. 그러나 여러 악재에도 불구하고 갤럭시S6 시리즈는 올해 연말까지 5000만대를 팔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수치는 4월 한 달간 판매량이기 때문에 같은 추세라면 5월 말까지 천만대 이상 팔았을 가능성도 높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말 1000만대 이상 판매했다고 밝혔었다. 

한편 월간 마켓 펄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스마트폰 판매량은 아이폰6가 1위, 아이폰6 플러스,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샤오미 레드미2, 삼성 갤럭시 노트4, 아이폰5S, 삼성 갤럭시S5, 샤오미 레드미 노트, MS 루미아 435 순으로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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