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등록증 교체 추진 소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행정자치부는 “주민등록증을 일제 교체(갱신)하는 방안을 착수한다”라며 “현재 추진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만 17세 이상 국민이 보유한 4200만여 장 주민등록증 전체를 새로 발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주민등록증 교체 추진은 1999년 이후 16년 만으로 정부가 보안성 강화 등을 위해 새로 발급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행자부 측 관계자는 “보통 10여 년 정도 주기로 주민등록증을 일제 갱신했던 과거 관행에 비춰보면 상당히 늦은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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