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에서 개발한 지능로봇 원천 기술은 국내와 유럽시장에 상용화된 바 있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국내 로봇 원천 기술을 중국 시장에 수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4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 상하이과학원·상하이산업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하고 로봇 기술의 중국 상용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KIST는 올해 초 로봇연구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로봇·미디어연구소를 출범시켰다. 이미 KIST에서 개발한 지능로봇 원천 기술은 국내와 유럽시장에 상용화된 바 있다.
KIST는 “이번 MOU를 계기로 로봇 원천 기술을 중국에서 산업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로봇기술의 세계시장 개척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과학원과 상하이산업기술연구원은 연구개발 성과의 산업화를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국내외 산업기술 발전 전략과 기술 확산 사업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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