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버스 파업 예고로 부산시민들의 출퇴근길 비상에 걸렸다.
부산 시내버스 노조는 5일 새벽까지 계속될 임금협상이 결렬되면 내일 첫차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부산 버스파업 돌입에 따라 부산시는 파업에 대비해 전세버스 544대를 투입하고 마을버스 배차 간격을 줄이고 예비 차 59대를 도시철도역까지 운행키로 했다.
또 도시철도를 83회 증편하고 택시 부제도 해제키로 하는데 노조 파업에 대비하고 있다.
앞서 이날 임금협상에서 부산 시내버스 노조는 7% 인상안을 제시했고 사측은 2% 인상안을 내놓고 있어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버스파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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