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의 협력뿐 아니라 연구기관과 기업들 참여도 확대해 나가기로

한미 양국이 클린에너지 분야 기술협력 확대를 위해 정책교류와 기술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4일 미국 워싱턴에서 미국 에너지부와 제8차 에너지 실무협의회를 열고 한·미 양국의 에너지 정책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공시했다.
5일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클린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해 정부 차원의 협력뿐 아니라 연구기관과 기업들 참여도 확대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연료전지차량 북미실증 공동연구 ▲스마트그리드 테스트베드 구축과 상호인증체계 협력 ▲마이크로그리드 신뢰성 향상 기술 개발 등에 대한 향후 협력방향에 대한 협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열, 탄소포집·저장·활용 등 신기술분야에 대해서도 기술협력을 구체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제9차 에너지실무협의회는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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