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행사가 취소 되었지만 이근규 제천시장과 많은 시민들이 분향소를 찾았다.
제천시는 충혼탑에서 6일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였으나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감염의심 환자 확산에 따라 사전 예방강화와 시민안전을 위해 모든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추념식 대신 분향소를 설치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헌화와 분향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시민들이 불편없이 참배할 수 있도록 국화 500송이를 준비하고 천막설치와 생수 및 음료를 준비 참배객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날"이라며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달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려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 시사포커스 / 김서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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