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메르스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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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화면캡쳐
전주 메르스 강타...

전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쓰고 있다.

10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한 63살 김 모 씨는 고열로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김 씨는 이후 두 차례 메르스 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다시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났다.

보건 당국은 김 씨를 군산에 있는 음압 병동으로 긴급 이송하고 병원 환자 등 90여 명은 다시 자가 격리시켰다.

하지만 김 씨의 이동경로에 따라 격리 대상이 늘 것으로 보여 최근까지 환자를 봤던 병원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군산의료원은 8층 전체를 격리병동으로 지정하고 음압격리실 2실을 준비했으며,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은 2주간 외부 출입을 통제하고 숙식까지 격리병동에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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