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없이 치르는 평가전, 과연 한국의 전력은 어떨까?

이용재(24, V바렌 나가사키)가 아랍에미레이트(UAE)와의 평가전에서 공격진을 이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11일 오후 6시 20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샤알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국과 UAE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이용재를 최전방에 내세운다.
좌우 측면에는 손흥민(23, 레버쿠젠), 염기훈(32, 수원 삼성)이 맡는다. 전북현대 플레이메이커 이재성(23)이 2선 공격수에서 이용재를 지원하고, 한국영(25, 카타르 SC)과 정우영(26, 빗셀 고베)는 중원을, 기성용(26, 스완지시티)의 빈자리에는 정우영이 메운다.
포백은 김진수(23, 호펜하임), 곽태휘(34, 알 힐랄), 장현수(24, 광저우부리), 정동호(25, 울산현대)가 지키고 수문장은 김승규(25, 울산현대), 주장 완장은 맏형 곽태휘가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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