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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노동청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어불통 및 낯선 작업환경 등으로 재직중 재해가 발생될 가능성이 높다는 자체 판단 아래 관내 외국인 고용 사업장 57개소에 대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이번 점검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작업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해 재해다발 작업별로 협착, 추락, 낙하, 비래, 충돌, 전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 위주로 중점적인 점검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영세사업장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소규모 사업장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안전보건 의식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경인지방노동청은 앞으로 산업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재해예방을 위해 안전의식 전파를 위한 사업장 출장 교육과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