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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에 예상대로 5개 컨소시엄이 모두 참여했다.
대우건설 채권단 관계자는 9일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두산그룹과 금호아시아나그룹, 유진그룹, 프라임그룹, 삼환기업 등 5개사가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매각 주간사인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에 최종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매각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오후 3시 본회의를 열어 대우건설 매각 기준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최대 주주인 자산관리공사는 공자위가 정한 매각 기준을 토대로 본입찰 서류를 검토해 23일께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