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상반기 결산

유재석이 정준하의 그림을 폭로했다.
6월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그리고 광희가 함께 참여한 ‘무한뉴스 2015 상반기 결산’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뉴스’에서는 유재석이 “이제 곧 ‘무한도전’ 가요제가 열린다.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입조심해야 하고, 많은 것들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주변에 친한 분들에게 가요계 계신 분들에게 있지도 않은 이야기를 하신다던가. 예를 들면 이번 가요제의 컨셉은 ‘힙합’이다. 이런 식으로. 지금 가요제에 대해서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는데 그런데 벌써 힙합 가수분들과 자리를 가진다던가”라고 전했다.
이어 “한 분께서는 이미 가요제의 컨셉에 대해서 그림을 다 그려놨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직접 그림을 부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정준하에게 펜과 종이를 넘겼다.
정준하는 “그런 뜻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 말을 들은 제작진들은 한숨을 쉬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당장 이번 주 촬영 그림이나 그리고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정준하는 “작가들과의 소통이 이런 문제점이 있다면, 이제는 소통을 끊으렵니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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