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5명 늘어 총 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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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확진자 중 사망자 2명 추가
▲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 추가, 사망자는 2명이 늘었다고 밝혔다. 사진 / 홍금표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5명이 추가 발생해 환자수가 15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2명이 발생하면서 16명으로 증가했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전일대비 5명 늘어 모두 150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확진자 중 28번,81번은 지난 14일 사망해 사망자는 총 16명으로 집계됐다.

추가된 확진자 5명은 ▲지난달 27일 14번 확진자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 ▲지난 8일 123번 확진자와 동일한 의료기관 체류 ▲지난 3일 36번 확진자에게 건양대병원에서 CPR(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의료진 등이다.

또한 지난달 22~28일 16번 환자와 대청병원 동일병동에서 입원한 환자, 지난 6일 76번 환자와 건국대병원 동일 병실에 체류한 환자가 추가 감염됐다.

한편 지난 14일 숨진 메르스 확진자 28번(남·58)은 당뇨병을 앓고 있었으며 81번(남·61) 확진자는 간이 나쁜 것 외에 지병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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