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타자이면서 3루수로서 필요한 수비와 파워를 갖췄고 주루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작전 소화 및 도루까지도 가능한 선수”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LG는 15일 잭 한나한을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공시를 신청하고 외국인타자 루이스 히메네즈와 총액 35만 달러에 입단 계약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 출신 히메네즈는 우투우타로 주로 3루수를 맡았다. 지난 2013년 LA 에인저스를 통해 메이저리그로 데뷔했고 밀워키 브루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68경기 타율 0.217, 트리플 A에서는 618경기 타율 0.295 91홈런 453타점 82도루의 성적을 거뒀다.
LG는 히메네즈에 대해 “우타자이면서 3루수로서 필요한 수비와 파워를 갖췄고 주루 능력을 가지고 있어 작전 소화 및 도루까지도 가능한 선수”라고 전했다.
한편 메이저리그에서 614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한나한은 한 시즌도 채우지 못하고 퇴출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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