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년전 탈영병이 도피 생활 중이 음주사고로 붙잡혔다.
15일 YTN에 따르면 오전 7시 20분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의 한 상가 밀집 골목에서 26살 양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 1층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이 출동해 검거해 보니 바로 4년 전 탈영병이었던 것. 사고 당시 양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79%로 나타났다.
앞서 양씨는 4년 전 경기도내 한 부대에서 군 복무를 하다가 상병 계급 시절 휴가를 나와 미복귀한 뒤 잠적해 도피생활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양씨 신병을 군 헌병대로 인계해 군은 도피 기간 행적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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