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가뭄 ‘이 정도 일 줄...’
소양강 가뭄 ‘이 정도 일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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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TV캡쳐
소양강 가뭄 ‘이 정도 일 줄...’

소양강 가뭄으로 서낭당 나무가 모습을 드러냈다.
 
15일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42년만에 소양댐 수몰 서낭당 나무 모습이 드러났다”라며 “현재까지도 소양감 댐의 수위가 계속 내려가고 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현재 소양강댐 수위는 152.43m로, 오는 18일을 전후해 역대 최저 수위보다 더 낮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역대 최저 수위를 보인 1978년 기록한151.93m에 불과 0.5m 남은 상태로 알려졌으며, 하루 평균 17cm씩 댐의 수위가 내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자원공사 소양강댐관리단 측은 “극심한 가뭄으로 댐 수위가 계속 내려가 '주의' 단계에서 '경계'로 진입한다면 농업용수 공급을 줄이는 등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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