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청평가서 대구·충북 각각 1위
전국 시·도교육청평가서 대구·충북 각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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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등 평가
▲ 교육부가 시행한 전국 시·도교육청평가 결과 대구시교육청과 충청북도교육청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뉴시스

교육부가 시행한 전국 시·도교육청평가 결과 대구시교육청이 시지역에서, 충청북도교육청이 도지역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18일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시·도교육청평가’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등 7개 영역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종합평가한 결과 시는 대구(1위), 대전(2위), 인천(3위) 순으로, 도는 충북(1위), 경북(2위), 제주(3위), 충남(4위) 순으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은 ‘꿈·끼에 날개를, 행복은 진로교육에서’라는 사업을 통해 진로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맞춤진로교육을 실시하고, 선진형 진로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교육청 특색사업’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 체험 인프라 구축 실적 및 인프라에 대한 교원·학생·학부모 만족도가 높았다”며 “인성교육중심 수업, 학교안전에 대한 노력 등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번 평가결과를 토대로 오는 하반기 특별교부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도 평가계획은 교육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8월 안에 최종안을 마련해 각 시·도교육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 시사포커스 / 오현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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