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의 가용 인력 동원
경기도 안양시가 17일 주민들에게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지와 배수지 11곳에 대한 세척을 실시했다고 한다.
정수지와 배수지는 정수된 수돗물이 각 가정에 공급하기에 앞서 담아두는 물탱크로서 최적의 음용수를 유지하는 중요한 단계를 맡고 있다.
시는 세척과 함께 수돗물이 병원성미생물에 오염되지 않기 위해 잔류 염소 값 적정선 유지와 더불어 수도꼭지의 잔류 염소 값에 대한 모니터링 등 공정관리에 최선의 인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이필운 시장은 “먹는 물의 소중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며 “언제나 맑은 수돗물이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은 멈춤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 배수지 내부 면을 친환경 소재인 항균 PE(폴리에틸렌)시트로 보강했으며, 이를 크게 인정받아 그해 ‘수도 사업 운영평가’와 이듬해인 ‘2014년도 상수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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