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공단, 지산주택과 표준사업장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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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에 모든 역량 지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산주택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자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은 지산주택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은 공단 양병영 울산지사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양병영 울산지사장은 공단은 지산주택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중증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전했다.

이에 지산주택 한종덕 대표는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모회사)가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고용률에 산입해 부담금을 줄여주는 제도다.

2008년 제도 도입된 후 LG, 포스코, 네이버 등에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55월말 기준 전국에 49개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운영 중에 있다. 고용된 장애인은 1638(중증 1027명 포함)에 이른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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