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대상자에게 최고 8000만원까지 지원금 혜택
17일 경기도 이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에서 모집하는 전세임대주택 입주자에 대한 인원을 추가로 62가구 더 모집한다고 전했다.
전세임대주택이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저소득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제공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업이다. 일단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이 지원 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입주대상자는 저렴하게 주택을 재임대할 수 있다.
현재 이천시에서의 예비입주자 호수는 총 62가구로 기존주택 전세임대 34가구, 신혼부부 전세임대 28가구가 배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추가자격은 모집 공고일(5월 29일 기준)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구성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한도액은 정기모집 7500만원에서 500만원 증액된 8000만원이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7월1~7일까지이다.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적으로 통보가 돌아간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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